매일 매일 매일 너를 찾아가
그냥 다시 돌아와
널 만난 그 후로 이렇게
너의 주위를 돌기 시작해
돌아올 순 없겠지 저 손잡이를 돌리면
저 굳게 닫혀 있는 문
너머에 든 세상이 나는 궁금해
문이 열린 그 순간
내가 알던 세상과
다른 곳이 펼쳐져
니가 뜨고 지고 니가 피고 지고
너는 참 이렇게 이렇게 따사로워
두 발이 닿는 곳 이 모든 게 다
너를 꼭 닮았어
나 살고 싶어 매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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